아디다스 아디제로 SL2 리뷰: 조깅의 새로운 동반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디다스의 러닝화!

아디제로 SL2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ㅎㅎ

이 조깅화는 저의 최애 조깅화이기 때문에 혼자 알기 아쉬워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

 

착화감: 발을 감싸는 편안함

아디제로 SL2의 착화감은 뭔가... 편안한 침대위에 포근한 이불을 감싸고 있는 느낌인거같아요ㅎㅎ

신발을 신었을 때 발을 알맞게 감싸주는 느낌이 들었고, 저는 발볼의 넓이가 2E의 칼발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발볼이 얇은듯 하지만 넓죠... 그래서 양쪽 발볼의 원단이 단단하면 오래신으면 신을수록 발이 아프답니다....

 

근데 저의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브랜드의 비해 아디다스 런닝화 라인의 발볼이 넓게 나오는듯 합니다!

그래서 신었을때 다른 브랜드들의 런닝화는 발볼쪽이 아픈데 아디제로 SL2는 아프지 않았어요:)

 

일단 아프지 않은것만으로도 대 만족! 입니다ㅎㅎ

그리고 미드솔에 적용된 라이트스트라이크 프로폼 덕분에 발의 피로감을 최소화해주고,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함을 유지해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뭔가.. 이 아시아 족형에 맞는 느낌...? 

 

조깅: 거리와 페이스에 따른 성능

조깅을 할 때 아디제로 SL2의 먼저 손이 가는지는 종합적인 이유겠지만 무엇보다 거리와 페이스까지 받쳐주기 때문이에요!

거리와 페이스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지만, 발이 편안하고 라이트스트라이크 프로폼이 받쳐주니 빠른 페이스로 달릴 때도 부담이 없어요.

 

조깅화를 신고 조금 빠른 페이스의 런닝을 할때에는 430으로 하기 때문에 몸의 부하가 많이 오고 미드폼이 받쳐주지 않으면 발의 피로도가 상당합니다. 하지만 몸이 받는 데미지, 발의 피로도가 많이 축적되지 않아 조깅 및 훈련을 하더라도 아디제로 SL2를 픽하는 이유죠:) 

 

특히, 천천히 긴거리에 LSD나 짧은거리에 조깅에도 아주 좋습니다ㅎㅎ 실제로 아디다스 매장에 가서 구매할 당시에도 보면 20km까지는 조깅화로 추천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제가 신고 뛰어보면 30km까지도 가능한 런닝화입니다. 그만큼 발이 편해요:) 

아디제로 SL2의 아웃솔은 콘티넨탈 그립을 가지고 있어 지면을 차고 나갈때 좀 더 안정적이고 추진력있게 달릴 수 있게 도와줍니다!

 

쿠션감: 발을 보호하는 기술

쿠션감은 러닝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중에 한가지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쿠션감에 따라 반발력과 추진력도 달라 사람들마다 개개인이 선호하는 미드폼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미드솔의 쿠셔닝 기술이 발의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주기 때문에, 달릴 때마다 발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어들어서 LSD나 장거리 조깅시 쿠션감이 더욱 빛을 발휘하는것 같습니다:) 역시 최고!ㅎㅎㅎ

디자인: 스타일과 기능의 조화

 

형광색이 참 컬러가 잘나왔다는 생각이 들어요ㅎㅎ 제가 신고있는게 형광색인데 컬러감이 튀지도 않고 죽지도 않고 좋은것 같아요!

또한, 다양한 색상이 출시되면서 다양한 색상으로 신발을 고를수 있는게 또하나의 장점이죠!ㅎㅎㅎ

뭔가 일상에서도 캐주얼하게 패션으로 소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위 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봤을때 아디제로 SL2는 조깅을 즐기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모델이에요.

각자의 원하는 색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색상이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신발을 찾아보세요!

 

무엇보다 자신의 발모양, 발볼, 아치등을 알고 그에 맞는 러닝화를 구매하시는게 가장좋아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