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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KA Chiang Mai Thailand by UTMB® PAGODA 50-DAY 공식 코스 난이도·고도·거리 분석정보 본문

🏃‍ 러닝 가이드

HOKA Chiang Mai Thailand by UTMB® PAGODA 50-DAY 공식 코스 난이도·고도·거리 분석정보

캬켜쿄캬 2026. 9. 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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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치앙마이 By UTMB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면 대회의 메인 코스인 PAGODA 50-DAY 코스가 어떤지에 대한 정보일겁니다. 57km라는 거리만 보면 일반적인 50K 트레일러닝 대회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PAGODA 50-DAY는 누적 상승고도 3,600m 이상​ 트레일 코스입니다.

특히, 태국 최고봉인 Doi Inthanon(도이 인타논)​을 중심으로 Doi Hua Suea, Doi Pha Tang Peak, Twin Royal Pagodas 등 주요 지점을 지나기 때문에 단순히 거리만 보고 난이도를 판단하면 안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 치앙마이 UTMB의 PAGODA 50-DAY 거리, 누적고도, 코스 구성과 난이도​를 중심으로 실제 참가를 준비하는 러너의 관점에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2026 치앙마이 UTMB PAGODA 50-DAY 코스 기본 정보

먼저 공식 대회 정보를 기준으로 PAGODA 50-DAY의 기본적인 코스 정보를 확인해 본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 종목: PAGODA 50-DAY
  • 거리: 57km
  • 누적 상승고도: 3,600m+
  • 출발일: 2026년 11월 28일(토)
  • 출발시간: 오전 7시
  • 출발/도착: Doi Inthanon National Park HQ
  • 제한시간: 16시간 30분
  • Running Stones: 4개

 

57km인데 왜 어려울까?

PAGODA 50-DAY의 가장 큰 특징은 거리 대비 상당히 높은 누적고도입니다. 단순히 평지를 달리는게 아닌 57km의 트레일을 달리면서 누적 상승고도가 3,600m 이상이기 때문에 단순히 '50K를 완주할 수 있는 체력'만으로 접근하기에는 부담이 큰 코스입니다.

간단하게 계산해보면,

3,600m ÷ 57km ≈ 63m/km 입니다.

물론 이 수치가 실제 평균 경사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평지와 내리막 구간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km를 이동할 때 평균적으로 약 63m의 상승고도가 누적되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오르막이 반복되는 코스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PAGODA 50-DAY는

거리 → 57km 보다

거리 + 누적고도 + 반복되는 오르막과 내리막 을 함께 봐야 하는 대회입니다.

 

PAGODA 50 코스의 주요 구간

공식 코스 설명에서는 PAGODA 50이 주요 랜드마크를 연결하는 형태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지점을 지나게 됩니다.

  • Doi Hua Suea
  • Doi Pha Tang Peak
  • Twin Royal Pagodas
  • Doi Inthanon 정상 방향
  • Doi Inthanon National Park Headquarters

특히 코스 중간에 등장하는 주요 고도 구간과 긴 오르막을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완주에 중요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몇 km 지점에서 가장 높은 곳을 지난다"는 식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오르막에서 체력을 얼마나 아끼고, 내리막에서 다리를 얼마나 보존하느냐...가 관건인것 같습니다...ㅎㅎ

 

Doi Hua Suea 구간

PAGODA 50 코스에서 만나게 되는 주요 지점 중 하나가 Doi Hua Suea인데요, 코스 초반부터 트레일 지형에 적응하면서 자신의 페이스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50K 이상 트레일러닝에서는 초반에 컨디션이 좋다고 해서 오르막을 빠르게 달리는 것이 반드시 좋은 전략은 아닙니다. 특히 3,600m 이상의 누적고도를 가진 코스에서는 초반의 과도한 페이스가 후반부에서 큰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반 오르막은 달릴 수 있는 구간과 걸어야 하는 구간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Doi Pha Tang Peak 구간

또 하나의 주요 지점은 Doi Pha Tang Peak입니다! 이 구간 역시 PAGODA 50의 고도 프로파일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트레일러닝에서는 오르막에서 무조건 뛰는 것보다 파워 하이킹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장거리 레이스에서 훨씬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경사가 급해지는 구간에서는 보폭을 줄이고 일정한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PAGODA 50을 준비한다면 평지 러닝뿐만 아니라 긴 오르막 걷기와 오르막 파워 하이킹 훈련을 함께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떨땐 뛰는것보다 걷는게 더 빠를때가 있거든요...!

 

Twin Royal Pagodas 구간

PAGODA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코스에서 Twin Royal Pagodas, 즉 왕립 쌍둥이 탑도 만나게 됩니다. 이곳은 단순한 랜드마크를 넘어 이번 코스의 특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구간인데요! 공식 코스 설명에서도 Twin Royal Pagodas를 주요 지점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장거리 트레일에서는 코스 중간의 랜드마크를 심리적인 목표 지점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 CP까지"

"다음 주요 랜드마크까지"

처럼 레이스를 작은 구간으로 나누면 57km라는 긴 거리를 조금 더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

 

PAGODA 50 누적고도 3,600m+가 의미하는 것

PAGODA 50-DAY의 난이도를 이야기할 때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숫자가 바로 3,600m+​입니다.

57km를 달리면서 3,600m 이상의 누적 상승고도를 기록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로드 50K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평소에

"10km를 몇 분에 달리는가?"

라는 페이스 중심의 훈련만 했다면 PAGODA 50 준비에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대신 다음과 같은 능력이 중요합니다.

  • 긴 오르막을 일정한 강도로 올라가는 능력
  • 오르막에서 파워 하이킹을 활용하는 능력
  • 긴 내리막에서 허벅지 근육을 보호하는 능력
  • 장시간 움직일 수 있는 지구력
  • 더운 환경에서 수분과 전해질을 관리하는 능력
  • 장시간 보급을 지속하는 능력

결국 PAGODA 50은 빠르게 달리는 능력보다 오래 움직이는 능력이 중요한 레이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한시간보다 중요한 것은 CP 운영!!

공식적으로 안내된 PAGODA 50의 보급 지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B1 Mae Klang Luang School
  • B2 Pha Tang Junction
  • B3 Mae Uam Water Resource Management Office
  • B4 Mae Chaem Guard Unit
  • B5 Relic of the Buddha

대회 공식 페이지에서 이 5개의 Aid Station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레이스 전에 각 CP를 기준으로 자신의 보급과 페이스 전략을 세워두는 것이 좋으며, 특히 장거리 레이스에서는 CP에서 너무 오래 머무는 것도 전체 기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CP 도착 → 물/보급 → 필요한 장비 확인 → 출발

이처럼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두면 좋습니다.

 

이런 러너라면 PAGODA 50 준비가 필요합니다!

PAGODA 50-DAY를 준비한다면 단순히 주간 주행거리만 늘리는 것보다 고도 적응과 장거리 산악 훈련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훈련]

① 긴 오르막 훈련

: 30분~1시간 이상 지속되는 오르막을 일정한 강도로 올라가는 훈련을 추천합니다.

② 파워 하이킹

:  경사가 심한 곳에서는 달리기보다 빠르게 걷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③ 장거리 트레일

:  30km 이상 장거리 훈련을 통해 보급과 장비를 실제 레이스처럼 테스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④ 백투백 훈련

:  가능하다면 이틀 연속으로 산악훈련을 실시해 피로한 상태에서 움직이는 능력을 만들어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⑤ 내리막 훈련

:  오르막만큼 중요한 것이 다운힐인데요, 장시간 내리막을 내려오면 허벅지에 상당한 피로가 쌓이기 때문에 하체 근력과 내리막 적응 훈련도 필요합니다.

 

PAGODA 50 러닝화는 어떤 타입이 좋을까?

57km에 3,600m 이상의 누적고도를 가진 산악 트레일에서는 러닝화 선택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단순히 가벼운 레이싱화를 선택하기보다는 코스의 지형과 자신의 발에 맞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확인해야 할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접지력
  • 발 보호력
  • 쿠션
  • 장거리 착화감
  • 내리막 안정성
  • 젖은 노면에서의 그립
  • 발볼과 발 형태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대회에서 처음 신는 신발을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최소한 장거리 훈련을 통해 발에 맞는지 확인한 뒤 레이스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무리|PAGODA 50은 '50K' 이상의 레이스

2026 치앙마이 UTMB PAGODA 50-DAY는 57km / 누적고도 3,600m+​라는 숫자만으로도 충분히 도전적인 코스입니다.

하지만 장거리 트레일러닝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체력만이 아닙니다.

페이스 조절, 오르막 파워 하이킹, 내리막 적응, 보급, 장비, 멘탈 관리​가 모두 필요합니다.

특히 처음 PAGODA 50에 도전하는 러너라면 대회 당일의 체력보다 대회 전까지 어떤 훈련을 했는지가 훨씬 중요할 것입니다.

저도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실제 훈련 과정과 장비 선택, 보급 전략 등을 하나씩 기록해보겠습니다.

치앙마이 UTMB PAGODA 50을 준비하고 있다면 다음 글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2026 치앙마이 UTMB 참가 준비물 총정리|50K 트레일러닝 필수장비 체크리스트」

 

안전하게 준비하고, 끝까지 달려봅시다.

Trail Runner AOCC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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